주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의 이직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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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일상
2021년 4월 첫 회사에 취업해서 상경했고, 2022년 4월 1년이 되는 날 퇴사를 했다. 퇴사를 한 이유는 다른 것 보다도 AI를 이용해 어떤 서비스까지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컸었는데, 그럴 수 없는 회사였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도 있긴 했지만.. 그리고 과중하고 보람 없는 업무 등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했다. 아무튼 퇴사 3개월 전부터 이직을 준비했었고, 내가 원했던 업무인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회사로 이직을 했다. 입사한 지 1개월이 지났을 때였나, 내가 개발한 모델이 배포되어서 서비스에 활용되었다. 신기하고 보람찼다. 기존 팀원들이 차려둔 밥상에 숟가락 얹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뿌듯했다.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 AI 모델을 만들고 서비스를 개발했다. AWS도 ..